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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끝이 보이지않는 싸움이 가장 어렵다안녕하세요..좋은하루되세요

작성자
오지호
작성일
2016.11.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8
내용

마라토너가 그 먼거리를 쉼없이 달릴수 있는것은 끝을 알기때문이다.   군대생활도 어렵지만 참을수 있는것은 끝이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힘든 싸움은 끝이보이지않는 싸움이라 생각한다.   메르스때문에 온나라가 난리가 된지도 오래다.  이제 서서히 지쳐갈것이다.   빨리 끝나야 한다.   사정상 [항암치료] 집에만 있다보니 TV시청이 많은데 종편을  보면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고 재밌다.    항상 흥분해있는 잔행자 [민상토론의 박영진역할]는 원하는 대답을 할때까지 질문하고,  정치, 경제, 사회,심지어 연예까지 모르는것이 없는, 세계적인 메뚜기 평론가들은 어떤이슈건 야당을 까고, 여당을 옹호하는쪽으로 마무리한다.    메르스사태중에도 박원순을 까는사람들이다.    그래도 메르스는 종식돼야하기에, 수많은 의료진이 목숨걸고 헌신적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온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의료진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마음으로 월세라도 반만내시라는 감동적인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것이다.   아 메르스는 곧 끝나겠구나.      하지만, 이 모든것이 다 부질없다는것을 어제 또다시 대통령이 증명해보였다. 차라리 미국에편히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한 며칠동안은 병원이며 시장이며 돌아다니시며 국민들 성가시게 하시더니, 미국못가서 심통난것처럼 논에다가 물대포를 장난처럼 발사하시고, 급기야 어제는 국무회의에서 개인원한을 성토하는일까지 벌어졌다.  나는 왜 비행기안에서 난동치는 조현아가 떠 올랐을까.    아 대통령에게 메르스는 그냥 중동감기였지,   그래서 작은일도 이지경으로 만든 복지부고위관리자들이 아직도  전부 그 자리에서 중요한일을 하고있지.      메르스와의 전쟁이 끝이없는 싸움이 될거라고 생각 하는것이 나만의 잘못된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가을날씨라 정말 좋네요 좋은하루되시고 이곳에 함께있는이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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