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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아프다

작성자
마니산2
작성일
2012.08.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32
내용

아무리 짧은 순간일지라도

 

이별이란 정말 못할 짓입니다

 

서로의 가슴속에 피멍이 드는 일입니다.

 

 

당신을 내가 못 믿는 게 아닙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웃음을 보이며

 

내 두 손을 꼭 잡아준 당신을

 

내가 어찌 믿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게 보이던 당신의 웃음,

 

그 웃음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자꾸만 드는 것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우리의 운명,

 

그 운명을 믿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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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pt

    시설앞 느티나무에 사연이?

    11 년전
  • 관리자

    저희 기관에 그리워하는 님이 있나봐요~

    11 년전
  • 관리자

    누구를 위한 글일까요? 엄청 궁금하네요~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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