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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이어서...

작성자
마니산2
작성일
2012.08.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47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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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들이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어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 밖에는

 

그 어떤 그리움의 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사랑하는....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도

 

따뜻한 그대 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 속에서 별이 됩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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